내가 아는 당신은
마음이 한없이 넓습니다.
당신 마음은 찢어지는 아픔이 있고
세파에 애간장이 다 녹으면서도 저에게
늘 넉넉한 삶과 웃음을 안겨주는 당신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당신은
무조건 좋습니다.
이유 없이 좋습니다.
늘 함께 있는데도 불구하고
눈 한번 마주치지 못한다 해도
저는 당신의 기분과 속내를 읽을 수 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이유 없는 희망입니다.
나는 좋은 열매만을 먼저 원하는데
당신은 먼저 씨앗을 심어주시는 자상한 분입니다.
내 마음 속의 당신은
언제나..설레이게 합니다.
보기 전에는 보고 싶어 설레이고
만나면 무슨 말할까... 또 설레이면서도
정작 만나서는 하고 싶은 말도 못합니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당신은 따뜻하기만 합니다.
며칠 전 눈보라치던 날 그리 추운 들판에서도
당신은 외투를 벗어 나를 감싸주는군요.
아마... 평생 못 잊을 겁니다.
추울 때 따뜻하게 하고
더울 때 시원하게 해주는 당신
당신은 마음이 한없이 넓습니다.
우리모두 서로에게 이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면 어떨까요?^^
사진/ 혜민별꽃님,쌍호님 제공
글/작가미상
출처 : Atta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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