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시설이 돈을 번다
폐열 이용해 중유 수입 1500억 절감 효과
화석에너지 사용감소… 탄소배출권 240억 수익
쓰레기에서 얻는 에너지가 연간 1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38개 대형 생활 폐기물 소각시설의 폐열 자원화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폐열 총 495만1000Gcal 중 89.3%인 441만9000Gcal를 이용해 연간 1500억원의 중유 수입 절감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화석에너지 사용 감소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량 135만 톤 규모로 연간 240억원의 탄소배출권 수익효과가 있다고 한다. 즉 소각시설은 더 이상 쓰레기 태우는 것이 아닌 에너지자원을 회수하는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
총 441만9000Gcal 중 78.8%인 3482Gcal는 지역난방공사에 열을 공급해 198억원의 수익을 얻었고 건조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의 열원으로 사용해 연간 758억원의 난방비를 절감했다.
나머지는 전력을 생산해 4억원의 판매수익을 억도 자체 동력으로 사용해 연간 288억원 상당의 전력비를 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총식 환경부 생활폐기물과장은 “고유가 시대에 경제적 측면에서도 폐기물의 자원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폐역 공급처 확대, 열병합발전시설 설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보급 실적은 총 1차 에너지의 2.3% 수준이고 폐기물에너지가 74%를 차지한다”며 “2011년까지 5%로 높이기 위해 소각폐열, RDF(Refuse Derived Fuel) 등 폐기물을 대대적으로 에너지화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출처 : (주)환경일보
폐열 이용해 중유 수입 1500억 절감 효과
화석에너지 사용감소… 탄소배출권 240억 수익
쓰레기에서 얻는 에너지가 연간 1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38개 대형 생활 폐기물 소각시설의 폐열 자원화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폐열 총 495만1000Gcal 중 89.3%인 441만9000Gcal를 이용해 연간 1500억원의 중유 수입 절감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화석에너지 사용 감소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량 135만 톤 규모로 연간 240억원의 탄소배출권 수익효과가 있다고 한다. 즉 소각시설은 더 이상 쓰레기 태우는 것이 아닌 에너지자원을 회수하는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
총 441만9000Gcal 중 78.8%인 3482Gcal는 지역난방공사에 열을 공급해 198억원의 수익을 얻었고 건조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의 열원으로 사용해 연간 758억원의 난방비를 절감했다.
나머지는 전력을 생산해 4억원의 판매수익을 억도 자체 동력으로 사용해 연간 288억원 상당의 전력비를 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총식 환경부 생활폐기물과장은 “고유가 시대에 경제적 측면에서도 폐기물의 자원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폐역 공급처 확대, 열병합발전시설 설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보급 실적은 총 1차 에너지의 2.3% 수준이고 폐기물에너지가 74%를 차지한다”며 “2011년까지 5%로 높이기 위해 소각폐열, RDF(Refuse Derived Fuel) 등 폐기물을 대대적으로 에너지화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출처 : (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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