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식

[스크랩] 국경넘는 철새 보호

2006. 6. 18. 06:28
제11회 중일 철새보호협정회의, 제13회 일본-호주 철새보호협정회의 개최

1981년 6월 8일과 그 해 4월 30일에는 각각 “중일철새보호협정(공식명칭 : 철새 및 그 생식환경의 보호에 관한 일본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간 협정)”과 “일본-호주 철새보호협정(공식명칭 : 철새, 멸종위기조류 및 그 환경의 보호에 관한 일본정부와 오스트레일리아정부 간 협정)”이 체결됐다.

이에 근거, 약 2년을 주기로 일본, 중국, 오스트레일리아가 협정회의를 순환 개최하고 있다. 회의의 주요 주제는 각국의 철새현상, 보호대책, 연구정보교환, 향후 협력의지 확인 등이다. 마찬가지로 지난 5월 24일과 25일에 제11차 회의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됐으며 각국이 추진하고 있는 철새보전대책, 연구정보교환, 향후 협력의지 확인 등을 실시했다. 전회 회의는 작년 12월 도쿄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 다뤄진 주요 의제는 아래와 같다. 우선 중일철새보호협정회의에서는,

- 철새보전대책
- 협정에 근거하는 공동조사
- 아태지역 이동성 물새 보전 전략
- 동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지역 플라이웨이 파트너십(Flyway Partnership) 등이,일본-호주 철새보호협정에서는,

- 철새보전대책
- 철새협정의 부칙, 멸종위기조류 리스트
- 동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지역 플라이웨이 파트너십(Flyway Partnership)
- 철새조사 등이 주요 의제였다.

일본측에서는 환경성 자연환경국 야생생물과장을 단장으로 환경성 담당자와 철새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중국에서는 왕위 국가임업국 보호부장을 필두로 임업국 담당자와 철새전문가가 동석했다. 호주에서는 비키 크로넌 환경유적부 이동성∙해양성종과 차장과 철새 전문가가 참가했다.

<2006-06-09 일본 환경성, 정리 김태형 기자>


* 출처 : 환경일보
출처 : Attaboy
글쓴이 : Attaboy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