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飮水生乳,蛇飮水生毒

[스크랩] 친구를 위하여

2006. 4. 21. 06:16







어느 술집에 거의 매일 들러서
항상 위스키 두잔을 주문하여 마시고 가는 
할아버지 한분이 계셨다.
어느날 빠텐더가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어르신, 어르신께서는 왜 항상 위스키 두잔을 한꺼번에 주문하시지요?]
[응, 다 까닭이 있지, 나에게는 오랜 술친구가 있었다네
 그친구가 일찍 떠나면서 나에게 유언을 남겼지.
 "자네가 술을 마실때는 언제나 나를위해 한잔 건배를 해주게" 라고 말일세.
그래서 친구 몫까지 항상 두잔을 마시는 거라네...]
그러다가 얼마후 할아버지가 찾아왔는데
이번에는 한잔만 시켜 마시고는 일어서는 것이었다.
빠텐더가 이상하게 생각되어 물었다.
[왜 이번에는 한잔만 드십니까?]
[응,나는 어제부터 술을 끊었어!]
출처 : Attaboy
글쓴이 : Attaboy 원글보기
메모 :

'牛飮水生乳,蛇飮水生毒'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남자를 파는 가게  (0) 2006.04.29
[스크랩] 이 흔적은 어떡허구요  (0) 2006.04.27
[스크랩] 멋진짝  (0) 2006.04.20
[스크랩] 아내 고르기  (0) 2006.04.19
커플과 솔로  (0) 200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