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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상식적인 풍수이야기

2006. 1. 24. 06:17
상식적인 풍수 이야기

풍수라는 말은 바람을 막고 물을 얻는다는 장풍득수(臧風得水)의 준말이다. 음택(陰宅-무덤)에 대한 상상적인 동기감응이니, 후손의 발복이니 하는 전설 같은 이야기 때문인지, 우리는 그 동안 미신이니 비과학적이니 하고 의식적으로 도외시한 것도 사실이다. 장풍득수가 자연환경론으로 우리조상들이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학이란 사실을 알면 좀더 친밀하게 느껴질 것이다. 우리조상들이 대대로 사용하였던 옹기 등을 과학의 산물인 프라스틱등의 제품으로 바꾸어 사용하는 것이 현대인인가? 비과학적이라고 생각되었던 이 옹기가 선진국에서는 살아 숨쉬는 생명 있는 그릇임을 알고 연구하고 있지 않은가?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우리는 여기서 옛것의 소중함을 알고 사랑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풍수란 학문도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부호들의 관심거리가 되어 이 방면의 대가들을 초청하여 주택에 활용하고 있지 않은가? 여기서는 복잡 난해한 무덤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양택(陽宅) 즉 우리가 살고 있는 집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자.

㉠ 좋은 집 고르기

따뜻해야되고, 안정감이 있어야 하고, 교통이 편리해야 되고, 도로와 인접해야되고, 집 앞 전망이 좋아야 한다.

㉡ 나쁜 집 가려내기

막다른 골목집, 생토가 아닌 집, 집 앞에 지붕보다 높은 나무가 있는 집, 망해서 나간 집, 연못이 마당에 있는 집, 기존의 두집의 담을 헐어서 한집으로 사용하는 집, 형과 아우가 나란히 사는 집, 대문에서 안방이나 부엌이 직접 보이는 집, 벽이 금이 가거나 물이 스며드는 집, 밑으로 지하수가 흐르는 집.

㉢ 아파트의 풍수적 로열층은 1∼2층

나무가 자라는 최적의 높이는 지상 10m이다. 그리고 북극 및 남극의 지자기가 1가우스 북위도 지역의 지상10m까지 0.5가우스 그 이상은 0.25가우스만 미칠 뿐이다.

㉣ 여자관계로 가정 파탄 땐 북서쪽 살펴라

북서쪽은 건방 즉 오행으로 따지면 金성, 하늘, 황제, 대통령, 수상, 사장, 아버지, 남편, 운동, 전진, 다망, 강건으로 풀이되며 이곳의 형태(凹, 凸)를 보고 그 요인을 파악 할 수 가있다.

㉤ 대문이 북쪽에 있으면 주정뱅이 집.

정동에 변소가 있고, 북서쪽이 오목하고, 대문이 정북에 있으면 전형적인 주정뱅이 집이다.

㉥ 북서쪽이 적당하면 부하 운이 좋다.

㉦ 동쪽, 북서쪽이 오목형인 집은 절대 피한다.


남자의 상징인 동쪽 북서쪽, 북동쪽의 오목형은 여자의 상징자리인 서쪽, 남서쪽의 오목형보다 더 피해야 한다. 남자의 양기를 손상시킬 우려가 있고 눈병, 실명, 부부불화, 이혼, 남자의 사망, 여자의 혼외 정사 등이 생길 수가 있다.

㉧ 남서쪽

집 전체 중 더위를 가장 많이 받는 방위이다. 곤 방에 속하며, 늦여름과 초가을을, 월로는 7, 8월, 시간은 오후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징한다. 주부, 처, 늙은 여인, 어머니 등을 상징.

㉨ 남쪽이 볼록하면 과부 생겨

남서쪽이 볼록하고 남쪽이 볼록하며, 그기에 부엌이 있는 집은 아내의 너무 강한 운세와 성격 때문에, 남자는 이 기세에 억눌려서 먼저 죽게 되어 과부가 된다고 본다.

㉩ 남서쪽이 빈약하면 주부가 자주 앓는다.

㉪ 북서쪽 방을 세주면 주인집 가세가 기울어진다.

㉫ 동쪽에 흠 있으면 큰아들에게 문제 생겨.

동쪽은 해가 떠오르는 곳, 오행에서 木에 해당되며, 나무의 상징인 푸른색으로 대변된다. 십이지간(十二支干)으로 보면 卯(토끼)에 해당되며, 십천간으로 갑, 을, 계절로는 봄, 맛으로는 신맛, 숫자로는 3과8, 괘명으로는 辰(용), 성질은 動(움직임)이다. 이곳은 장남에 해당된다.

㉬ 서쪽은 여성결혼 운세 방위

오행은 금, 십이지간으로는 酉(닭), 십천간으로는 경, 신, 계절로는 가을, 시간은 오후5시부터 7시까지, 색깔은 백색, 맛으로는 메운 맛, 숫자로는 4와9, 괘 명은 兌(연못), 괘 성은 집결성과 윤기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가족으로는 막내딸을 상징한다.

㉭ 남쪽이 좋으면 권위, 영전으로 풀이

오행으로는 火(불),색깔로는 빨간색, 맛은 쓴맛, 십이지간으로는 午(말), 계절로는 한여름, 양력 6월, 시간으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숫자로는 2와 7, 팔괘의 아름다울 麗에 해당한다. 인물로는 기자, 미인, 둘째딸, 학자, 화장품업자, 미용사, 경찰관, 신문기자, 교사 등을 상징한다.

㉮ 집의 북쪽에 결함 없으면 자손번창.

㉯ 담장은 주인의 인격, 적당한 것이 좋다.

㉰ 집보다 대문이 크면 좋지 않다.

㉱ 연못 있는 집은 담이 낮아야 한다.

㉲ 침실 가까이에 나무 있으면 좋지 않다.

㉳ 가족의 운세를 쉽게 살펴보는 방법

서북쪽--가장 즉 아버지, 남서쪽--주부 즉 어머니, 동쪽--장남, 동남쪽--장녀, 남쪽--둘째딸, 동북쪽--둘째아들, 북쪽--막내아들, 서쪽--막내딸을 상징하는 방위이므로 그곳의 결함 여부를 따져서 해당되는 사람의 운세를 점칠 수 있겠다.

㉴ 홰나무는 잡귀 막아주는 수호신

향나무는 담장을 따라 심는 것이 좋으며, 파초, 소철 따위의 음성식물은 한두 그루는 무방하나 많이 심으면 좋지 않다. 오동나무는 우물가에 심는 것은 좋지 않으며, 구기자나무는 좋다. 사철나무, 홰나무, 대추나무, 감나무, 대 나무 등은 어디에도 좋다. 서북방에 있는 거목은 일단 수십 년간 그 자리에서 자라온 것이라면 비록 집 가까이에 있다할지라도 베서는 안 된다. 라일락, 장미 등의 방향성 화초 목은 어디에도 좋으며, 서쪽에는 큰 나무, 모란, 매화, 작약 심으면 좋겠다.

㉵ 서울의 풍수 이야기

한국및서울을 말 할 때는 풍수지리를 빼놓고서는 거의 이야기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서울은 주산으로 북악산(해발 342m), 좌청룡으로 낙산, 우백호로 인왕산(해발 338m), 안산으로 남산(목멱산-해발 262m), 조산으로 관악산(해발 629m)이고 한강이 서울을 감싸듯하여 굽이 흐르고 있으며, 옛날 이조 초기에 무학대사와 정도전의 전설 같은 서울의 좌향 잡기 다툼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익히 잘 알고있을 것이다. 서울주변 지리적 구성으로 알 수 있듯이 서울은 주산인 북악산이 조산(풍수적으로 보면 임 금에 대해서는 신하요, 주인에 대해서는 손님이다)인 관악산에 비해 낮은 편이므로, 풍수지리학적으로만 본다면 서울의 주인의 기세가 외부의 세력에 비해 조금은 약세일까? 그리고 물(水)로 풀이되는 북악산에 비해, 불(火)에 해당되는 관악산의 기세가 너무 강하여 서울은 화재에 노출되어 있어 남대문(崇禮門)의 현판을 세로로 하여 崇자의 불같은 형상으로 관악산의 불기운을 막는다는 이열치열 사고라던가, 광화문 정문에 물을 다스린다는 상징적인 동물인 해태상의 조각품을 세워 놓아서 화재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었음을 엿볼 수가 있다. 또한 ! 서울의 북서쪽에 즉 지금의 홍지동 쪽이 약간 함몰되어 겨울에 북서풍에 노출되어 있어 병자와 벙어리가 많이 생긴다고 하여 옛날에는 흙으로 만든 아도(啞陶) 라고 하는 벙어리 저금통을 집집마다 하나씩 두었다고 한다. 좌청룡인 낙산의 힘이 너무 약하여 동대문의 현판을 흥인 지문(興仁之門) 이라 하여 가로로 하고 가운데 갈지(之)자를 넣어서 많은 병사들의 효과를 냈다고 하지 않는가(비보-허한곳을 보강함) 그리고 개성에서 고려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도선 국사(신라의 13대 심지왕자)는 한성에서 몇 백년 후에 일어서는 이씨(李)의 번창을 알고 지금의 우의동쪽에 오얏나무를 심고 어느 정도 자라면 베어버리고 또베어버리고 하여 이씨의 기세를 사전에 꺽자고했고(벌리-지금의 번동), 선죽교 남쪽에 좌견교를 만들자고 조언했었다는 전설도 있지 않는가? 그리고 여자의 상징인 우백호인 인왕산이 남자의 상징인 낙산에 비해 높기(강하기)때문에 서울에선 여자의 기세가 더 강하다던 가? 하기야 아스팔트나 콩크리트같은 딱딱한 물질로 덮여서 땅의 기를 차단 당하고는 있지만--지금의 내부순환도로의 홍지동쪽 터널 입구 위에 있는 거북이 상과 아래쪽 부처상과 삼각산쪽 토끼상과의 풍수지리학적인 문제로 도로 공사과정에서 그것을 최대한 자연그대로 살렸다고 하지 않는가? 북서쪽에 있는 자하문의 기와 위에는 닭의 형상을 만들어 세운 것은 더 북서쪽에 있는 불광동 쪽이 지네 밭의 형국이라던가, 남산은 누에형국이라서 잠실 쪽에 누에의 먹이인 뽕나무를 많이 심었다던가? 그리고 동네이름도 그 뜻을 살펴보면 과천은 과일을 준비하는 동네, 서초동은 쌀을, 우면 동은 제사에 사용할 소를, 동작 동은 닭이나 봉황을, 상도동은 맑은 물을, 반포 동은 떡을 쌓을 함을, 양재동은 제사에 사용할 술을 준비하여 봉천동에서 정성스럽게 하늘에 대하여 제사를 지냈다는 것이다. 서울은 풍수 지리적으로 볼 때 거의 완벽한 도시요, 요새라고 할 수 있으나, 동북쪽에 있는 보현봉이 도적궁 이라 고하여 일본의 어느 장수가 넘봤다던가? 그리고 창피한 이야기이지만 일본의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우리강토의 기(氣)를 차단하기 위해서 여러산 여러곳(특히 삼각산, 인왕산, 북악산등)에 저질러 놓은 흔적이 지금도 많이 발견되고 있지 않은가? 풍수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종류의 풍수지리 서에 실려 있어서 여러분들은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Atta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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