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식

[스크랩] 청계천 복원 3개월만에 녹조류

2006. 1. 21. 04:53
청계천 복원 3개월만에 녹조류

정동양교원대교수,"개선책 마련"시급

청계천 복원이후 불과 3개월이 채 지난 현재 지류바닥에 녹조류가 발생하는 등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동양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는 최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청계천의 미래를 위한 대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이 같이 주장했다.
정 교수는 "청계천에 한강물이 공급된 지 불과 3개월이 지났다"고 전제한뒤 "겨울철로 수온도 낮고 해도 짧은데 벌써 바닥에 녹조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수초나 어류가 없는 청계천에 녹조가 번성하면, 수질의 부영양화가 진행될 개연성이 높은 데다 생태계 파괴 등 부작용이 따른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녹조 발생을 억제하려면 식재 등 바닥에 그늘을 지게하는 작업이나 또는 수중식물을 이용한 자정력 강화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환경법률 (06-01-19)
출처 : Atta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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