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식

[스크랩] 선물에도 건강과 환경을

2006. 1. 11. 02:30
환경상품홍보사업단(단장 김진영, 대표 오장환)에서는 2006년 설날을 앞두고 환경상품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지금까지 합성세제 및 조미료세트 등을 선물세트로 의례적으로 주고받는 선물로 무의식적으로 사용해왔으나, 수질오염의 주범으로 불리어지는 합성세제와 보건안전상의 위험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조미료인 점을 감안한다면 이제부터라도 구매 및 소비패턴을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슬기로운 선택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2005년 7월부터 공공기관에서의 친환경상품 구매의무화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기업역시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의 체결 그리고 시민단체에서의 활발한 녹색구매·녹색소비 운동 등의 사회적 움직임에 의해 그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상품홍보사업단에서는 이러한 시대적인 배경과 녹색소비문화를 조성하는 의미에서 주는 이의 정성과 받는 이의 고마움이 표현됨은 물론 보람과 건강 그리고 환경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환경상품선물세트를 구성하여 공급하게 된 것이다.

환경상품선물세트의 구성은 수질오염을 저감시키면서 피부에 활력을 주는 세제류, 절수 기능이 뛰어나면서 아로마향이 방출되는 절수샤워헤드, 편리성과 안전성 그리고 기능이 다양한 좌식책상, 친환경적 미생물 소화약제를 사용한 휴대용 소화기, 환경호르몬 무검출 및 항균 성능이 우수한 항균비닐용품, 얼음물이 이슬 맺힘 없이 최대 15시간 보냉이 가능한 보냉가방(쿨백) 등 9종류의 세트가 있다. 이들 제품들은 모두 우수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들로서 품질과 가격에서도 손색이 없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환경상품선물세트를 구매·사용하게 되면 구매자 및 소비자로서의 이익 및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을 사용함으로서 보건상 위험을 회피할 수 있고, 자원소비 효율적인 제품을 사용하여 전력 및 용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외도 기업의 환경친화적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녹색 마케팅 전략 실행이 가능해지고, 자원절감 및 재활용제품 생산 확대로 생산비용 및 사후처리비용을 절감시키는 한편 녹색기술 및 친환경제품에 대한 투자유인을 증대시킴으로서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지속가능사회 구축에도 기여하게 된다.

환경상품홍보사업단에서는 금번 기회에 환경상품선물세트를 구입하게 되면 친환경상품구매실적에 반영 및 언론에 홍보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환경상품홍보사업단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구매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소량은 물론 전국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환경상품홍보사업단 전국지부에 특별가동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문의: 02)3461-4466·http://www.ecobuy.co.kr

출처: (주)환경일보 (06-01-10)
출처 : Atta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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