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나
* 매주 화요일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발송합니다.
막 스무 살이 된 한 청년을 만난 일이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그 청년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저는 나이 드는 게 무섭고 겁나요.
서른 살이 되고 마흔, 쉰…. 늙고 싶지 않아요."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고,
그 날들 속에서 많은 꿈을 이루고
사람들을 만나 사랑하며 살아갈 텐데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선 그 청년을 보니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지난 시절을 돌아보며 후회해도,
오지 않은 미래의 언젠가를 바라보며 걱정해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지금의 나'를 만나는 것뿐입니다.
'지금의 나'에게 집중하기를 바랍니다.
후회와 걱정을 내려놓는 유일한 길은
지금의 나를 온전히 만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