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생명력
우리는 계산하고 배워서
태어난 생명이 아닙니다.
그냥 나온 것이지요.
우리의 삶이 의미가 있다, 없다를 따지기 전에도,
자신의 이름조차 몰랐을 때에도,
우리는 완전하게 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하늘이 주관하는 대생명력의 강줄기를 따라
자연스럽게 여행을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늘이 왜 거기까지만 완전했겠습니까?
하늘은 어머니 뱃속에서 나올 때까지만
우리를 주관한 게 아니고,
그 후로도 계속, 삶이 어렵다고 푸념하는
이 순간에도 우리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근심하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주의 대생명력의 강줄기에
우리 자신을 맡기면 됩니다.
우리는 항상 기뻐하고,
서로 사랑하면 되는 것입니다.
항상 담담하고 편안하게,
정직하고 성실하게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출처 : 고산초원
글쓴이 : Attabo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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