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명상은 자기를 밝히고
마음을 여는 시간이다.
조용히 손을 무릎에 올려놓고
편안하게 엄지, 검지, 중지의 세 손끝을 모은다.
허리를 곧게 펴고 눈을 감은 채
몸을 좌우로 대여섯 번 흔든다.
몸의 중심을 잡는다.
양 무릎과 꼬리뼈를 연결하면 삼각형이 된다.
그 삼각형의 중앙에 척추로 기둥을 세우고
머리를 기둥 위에 올려놓는다는 느낌으로 앉는다.
머리가 아주 가볍게 올라가 있다.
마치 날아갈 것처럼 가볍다.
바람이 불면 흔들릴 정도로 가볍다.
가장 좋은 자세는 몸 어느 곳에도
무게가 실리지 않는 자세이다.
감았는지 안 감았는지
모를 정도로 눈을 감는다.
이마에 눈이 있어
천 리를 내다보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
출처 : 고산초원
글쓴이 : Attaboy 원글보기
메모 :
'g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최고의 교육자 (0) | 2012.04.19 |
---|---|
[스크랩] 마음을 비추다 (0) | 2012.04.18 |
[스크랩] 움직이는 생명 (0) | 2012.04.16 |
[스크랩] 양심 만나기 (0) | 2012.04.14 |
[스크랩] 부모의 선물 (0) | 2012.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