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산나물축제, 경북 ‘우수’ 축제 선정
영양산나물 축제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면서 전국 명품축제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 영양산나물축제가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돼 5000만원의 도비지원금도 추가로 받게 돼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물론 군 관계자들이 들뜬 분위기다.
영양산나물축제는 지난해 경상북도 육성축제로 지정된 후 1년만에 다시 우수축제로 괄목하게 성장한 것은, 타 축제와 차별화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축제추진위원들의 축제 마인드 향상이 가장 주효했다.
영양산나물 축제는 차별화된 축제전략 중 수도권을 타켓으로한 적극적인 마켓팅으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였을 뿐만 아니라 축제장 찾은 관광객들이 가장 다시 찾는 축제장이란 여론과 강한 이미지를 남긴 것이 우수축제로 지정받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영양산나물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 25만명이 방문해 산나물 및 지역특산품 25억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축제기간 중 15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도 창출했다.
축제추진위원장(오원일)은 우수축제에 걸맞게 2010년 제6회 영양산나물축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녹색성장과 로하스시대에 맞춰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천혜의 청정자연에서 생산된 영양 산나물을 직접 맛보고 느낄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향의 고장인 영양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로 올해에도 축제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준다는 각오로 벌써부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권영택 영양군수는 앞으로 영양산나물 축제를 더욱 알차게 발전시켜 5년 이내에 경상북도를 넘어 전국 최우수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축제추진위 관계자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함을 전했다.
출처: 2010.01.27 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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