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 보라★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Victor Frankl)은
2차 대전 중 나치의 강제 수용소 아우슈비츠에서 수용되어 있었다.
그곳에 있던 대부분의 유태인들은 병으로 죽거나
차례차례 가스실로 보내져 생을 마감했다.
프랑클도 영양실조로 몹시 쇠약해졌다.
언제 가스실로 끌려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죽음의 날만을 기다리는 공포가 계속되었다.
그의 머리는 빡빡 깍이고
남루한 죄수복에,
죽지 않을 정도의 음식만 겨우 먹으면서
매일 심한 노동에 시달렸다.
하지만 그는 어딘가에 살아 있을 아내를 생각했다.
아내와 만날 수 있다고,
자신이 죽어버리면 아내와 가족들이 얼마나 슬퍼할까.
꼭 살아야 한다.
살아서 꼭 만나자고 생각하자 이상한 힘이 솟았다.
그는 약한 몸과 고통을 이겨내며
노동을 해나갔고,
버텼으며, 결국 살아남았다.
그는 이런 말을 남겼다.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 보라.
예상치도 않았던 힘이 솟아나게 될 것이다.
- 글/송 태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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