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백로가(白鷺歌)

바다애산애 2022. 6. 19. 09:32

가마귀 싸호는 골에 백로야 가지마라
셩낸 가마귀 흰 빗츨 새올세라
청강에 죠히 씨슨 몸을 더러일가 하노라

정몽주 어머니(정몽주: 1337~1392)


가마귀 검다하고 백로야 웃지 마라
것치 거믄들 속조차 거물소냐
것 희고 속 거믄 즘생은 네야 하노라

이직(1362~1431)
본관: 성주,
자: 우정, 호: 형재, 시호: 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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