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안아주고 싶은 그리운 당신
당신을 느낍니다.
당신의 향기인 듯
당신의 숨결인 듯
전해오는 바람의 향기에 당신이 창 밖으로 불어오는
바람 속에서 무척 그리운 날 입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늘 함께 하고 있기에
그리운 마음에 당신 얼굴을 虛空(허공)에 그려봅니다.
하늘에 햇님처럼 밝게 웃으면서도
가끔은 어두워 보이고 외로워 보이는
그래서 꼭 안아 주고픈 그리운 당신
그런 당신은 神(신)께서 주신
내 生(생)에 최고의 膳物(선물)입니다.
활짝 웃음 띤 당신 얼굴에서 나는 보았습니다.
당신 마음안에 내가 存在(존재)하고 있음을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의 모든 것 온전히 당신에게 받칩니다.
당신의 환한 모습 닮은 하늘의 빛이 내립니다.
당신 머물고 있는 그곳까지 어두운 길 환하게
밝혀 줄 등불이 되어 달라고 빛이 지나갑니다.
당신마음 따뜻하게 해 줄 나의 사랑 가득 싣고
오늘은 저 빛을 따라서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
나의 사랑 살며시 내려놓으렵니다.
그래서 느껴 보겠습니다.
당신의 포근한 사랑의 體溫(체온)을
출처 :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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