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중에 욕심이 가득히 차서 욕심이 그칠 줄 모르는 사람은 깊은 연못에 물결이 끓어 오르는 것처럼 마음이 동요되어,
조금도 침착성이 없으므로 언제나 마음이 공허해지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같은 욕심이 없는 사람은 타는 듯한 혹서에 서늘한 바람이 불어 지나가는 것같이
평온함으로 조금도 수고로움을 느끼지 않는다.
<菜 根 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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