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m

[스크랩] 참 스승

2010. 5. 14. 11:18

참 스승

옛말에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가 하면
선생의 똥은 개도 쳐다보지 않는다는 말이 말해주듯이,
그만큼 스승은 존경과 은혜의 자리인 반면에
책임이나 힘듦, 어려움이 많은 자리인가 봅니다.
스승 이상 가는 존칭은 없으며
스승은 이 세상에서 영원한 존경을 받아야 할 대상입니다.

왜 스승이 필요할까요?
스승을 만나지 않으면 인생의 존재가치가 무엇인지,
그것이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를 모르면서 살아갑니다.
세상이 이렇게 혼란스러운 것도
참 가치를 알려줄 스승을 잃어버렸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사람은 평소 존경하는 분을 본받고 배우려고 합니다.
배우려다 보니까 모시려고 하고 그러다 보면 섬기려고 합니다.
참 스승을 만나고 섬길 수 있는 것은 큰 복입니다.

참 스승을 만난다면 그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가야 하고,
삶의 목적을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스승의 철학과 비전과 하나가 되어
그 뜻을 깨우치고 바르게 전할 수 있는 제자가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는 참 제자인 것입니다.

내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인생에서 참 가치와 삶의 목적을 알려주신
스승께 감사하는 하루를 보내기를 바랍니다.

from the ilchi park

출처 : 雪中孤松
글쓴이 : Attaboy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