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식

[스크랩] 양평군, 유기농 발효 `뽕잎음료` 특허 획득

2010. 4. 27. 11:48




                      양평군, 유기농 발효 '뽕잎음료' 특허 획득

양평군이 새로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디, 뽕잎 등을 주재료로 한 유기농 발효산업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뽕잎을 이용해 뽕잎 특유의 풋내를 제거하고 일반음료처럼 쉽게 먹을 수 있는 '뽕잎음료'를 개발, 그 제조방법까지 포함해 특허를 따내는 쾌거를 올렸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디, 뽕잎의 특성을 살린 관광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친환경 기능성 뽕나무단지 조성 및 가공제품개발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9월 오디식초 특허등록에 이어 지난 2008년 1월 4일 뽕잎음료 제조공정 개발과 제조표준화를 정립해 특허를 출원한 결과, 지난 2월 18일 특허등록이 결정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뽕잎을 가공해 뽕잎차액을 추출하고, 여기에 둥굴레 뿌리를 가공해 추출한 둥굴레 차액을 첨가한 기능성음료로,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산가공물로 개발했다"며 "향후 1회용 발효티백차와 함께 제품산업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현재 기능성뽕나무단지 176ha 면적에 뽕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그 가운데 64ha 면적에는 예산을 지원받아 오디 생산용으로 재배한다.


출처: 2010.04.27  에코저널

출처 : 雪中孤松
글쓴이 : Attabo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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