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짚방석 내지 마라

바다애산애 2022. 2. 15. 00:29

짚방석 내지 마라 낙엽엔들 못 앉으랴
솔불 혀지 마라 어제 진 달 돋아 온다
아희야 薄酒 山菜ㄹ 망정 없다 말고 내어라

-한호(韓濩 1543~1605 호 石峯)-
遺筆 石峯千字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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