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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름을 이해하라

2018. 6. 18. 09:03

서로 다름을 이해하라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
이렇게 대답합니다.
"저쪽 코너에 호프집이 있거든요.
거기서 오른쪽으로 돌면 막걸리 집이 보입니다.
거기서 300미터 직진하면 됩니다."

목사님에게 길을 물으면 당연히
"저기 교회 보이시죠? 네 그 교회를 지나서
100미터 가면 2층에 교회가 보입니다.
그 교회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됩니다."

사람들에게 '+' 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주면
수학자는 덧셈이라고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이라고 합니다.
목사는 십자가라고 하고, 교통경찰은 사거리라고 ,
간호사는 적시자라고 하고, 약사는 녹십자라고 대답합니다.

모두가 다 자기 입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다른 사람이 (틀린)것이 아니고 (다를)뿐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늘 이해의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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