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이 된다는 것
우리가 지구시민이 되기 위해
특별히 배우고 준비해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시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고수해온 물질 중심의 가치관이
더 이상 지속 가능한 것이 아님을 직시하고,
마치 몸이 자라서 그동안 입었던 옷을 벗고
새 옷을 입는 것과 같이 인성을 회복한 새로운 가치관을
선택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몸이 자라서 새 옷을 입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되려 몸에 맞지 않는 옷을 고집하는 것이 이상합니다.
지구시민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버리는 것도,
새로운 무엇인가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지구시민이 된다는 것은
그저 있는 그대로의 우리 자신이 되는 것입니다.
《힐링소사이어티를 위한 12가지 통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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