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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잃으며 살아가는 인생
바다애산애
2015. 7. 3. 09:20
잃으며 살아가는 인생
반듯한 길도 없지만 반듯하게만 걸을 수 없고 반듯하게 살려했지만 반듯하게만 살 수 없는게 우리네 인생이 아니던가.
살다보면 상처없는 삶이 어디 있었던가 마음의 상처가 삶의 스승이 된다 하지 않던가 아픔에서 얻어가는 인생
항상 꼿꼿하게 살수없는 것 풀잎도 많은 상처를 안고 살아 가지만 바람이 불면 풀잎들도 허리를 숙일 줄 알고있다.
삶의 길을 가다보면 갈수록 버거워만 가는 삶을 비우며 갈 줄도 알아야 하는데 욕심에 눈이 먼 가슴으로 더 큰것도 얻을 수 있는 것을 알지 못한다.
작고 여린 풀잎도 등 휘어진 삶 일진데 새벽 이슬 한 모금에 감사의 기도로 조용히 고개 숙일 줄 아는데 내 배가 부르니 무엇을 느끼겠나 많은 것을 잃으며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 - /김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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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열 린 바 다
글쓴이 : 빛 춰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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